오후에 산책을 좀 하다가 예쁜 카페를 발견했어요.
간판이 빨간색으로 되어 있고, 한글은 찾아볼수 없어서, 처음에는 카페인줄 몰랐어요.
자세히 보니,coffee라는 글자가 보이더라구요.
카페 정면 모습인데요. 유리창은 밖에서는 안 보이고 , 안에서는 보이는 그런 유리창인 것 같았어요.
실내 모습이에요 . 테이블과 의자가 종류대로 있었구요. 반대쪽엔 미술품 같은 것이 보였어요.
천장에 화려한 등이 있었어요.
무슨 외국에 온 듯한 느낌 ㅎㅎ
이건 안에서 바라본 정문 모습인데요.
분위기가 색다르죠?
아포가또를 시켰어요.
양도 많고, 정말 황홀한 맛 !!
아이스크림에 에소프레소를 부어 먹는 게 아포가또에요.
이 앙증맞은 그릇에 에소프레소가 들어 있었어요.
아이스크림은 얼마나 맛있던지... 양도 정말 많고... 다른 카페랑 질적으로 다르더라구요.
그렇다고 특별히 비싼 건 아니에요. 다른 곳이랑 비슷해요. 6,000원인가 그랬을거에요.
조금 있으니까, 주인인듯한 분이 팜플렛을 주면서, 한번 보라고 그러더라구요. 이 카페는 미술품 대관도 한대요.
팜플렛 안에 여러 미술품 사진과 작가 이력이 있었어요.
카레 안에 특이하게 미술품이 있었는데, 몇 작품 찍어봤어요.
눈 모양이 팜플렛과 똑같죠?
요건 흙으로 빚은 거에요.
뭔가 심오한게 느껴지시나요? 전 잘 모르겠어요 ㅎㅎ
이 작품이 젤 마음에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재밌는 작품인데, 정말 실사같죠?
카페 안은 넓었구요, 인터넷도 쓸수 있게 노트북도 있었어요. 그리고 미술 작품은 기간이 되면 바꾼대요
이번 기간이 끝나면 또 다른 미술품을 볼 수 있대요. 꼭 조각이 아니고, 그림도 한다니까, 구경삼아 가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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