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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사양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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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 매스컴에서 사양꿀이라고 들어 보셨을 거에요

사양꿀이 뭘까.. 안 좋은 꿀인가 그냥 설탕물인가 헷갈리는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사양꿀은 꽃에서 벌이 채취하는 것이 아니라, 설탕을 벌에게 먹이로 주고 다시 뱉어 내게 해서 채취하는 꿀입니다. 그래서 그냥 설탕 성분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사양꿀은  봄에는 아카시아 , 여름에는 밤꽃으로 만든 꿀을 사람들이 가져가 버리기 때문에  겨울을 지낼 식량이 없기 때문에 설탕을 주고 꿀을 만들어 내는 데, 다시 봄이 오면 꽃에서 꿀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되면 꽃에서 만든 꿀도 있지만, 설탕으로 만든 꿀이 남게 됩니다 이 남은 꿀이 사양꿀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는 돈을 벌기 위해, 일부러 벌에게 설탕을 먹여서 사양꿀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는 정말  농도가 진한 설탕물이라고밖에 말할수 없습니다.


진짜 꿀에는 설탕이 안 들어 갈까요?

그건 자신있게 말할 수 없습니다. 사양꿀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다시 천연꿀을 만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벌통에서 꿀을 채취할 때, 설탕물이 미량 섞일 수 있습니다. 완전히 안 섞인다고 말하기 힘듭니다. 다만 아주 극소량으로 섞일 거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사양꿀과 진짜 꿀의 차이는 뭘까요?

아마도 성분 차이가 클 것입니다. 천연꿀인 경우는 단맛을 내는 과당 뿐만 아니라, 나무에서 나오는 진액이나 꽃가루 성분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됩니다. 하지만,사양꿀의 경우는, 영양소라고 할 것까지 말할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단맛만 낼 뿐입니다.


그럼 진짜 꿀과 사양꿀을 구별할 수 있을까요?

일반인이 구별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TV에서 봤는데요. 진짜 꿀은 물에 떨어 뜨리면 벌집 모양이 나타난다는 어떤 분의 인터뷰를 봤습니다. 그것은 그 분의 개인적 견해일 뿐, 그렇게 꿀을 구별할 수는 없습니다.

눈으로 보거나 , 맛으로 보거나 , 향을 맡아도 구별하기 힘듭니다. 전문가조차도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진짜 꿀을 구하고 싶으시면, 정말 믿을만한 곳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샌 마트에서도 꿀을 많이 판매하고 있더군요. 

사양꿀도 있고 , 여러 가지 꿀도 많이 있더라구요. 정부에서 검증한 곳에서 판매하는 꿀은 그래도 신뢰가 가지만, 그 밖의 꿀은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진짜 꿀의 경우, 맛도 다 다릅니다. 아카시아 꿀, 밤꿀, 잡화꿀 등 여러 가지 꿀이 있구요. 같은 꿀이라고 하더라고 각 지역의 기후 조건이나 특성에 따라 맛이 다른 경우가 흔에 합니다.또, 채취한 후 이동 과정에서 어떤 영향이 가해지면 맛이나 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꿀 자체에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풍미가 변하는 것입니다.


설탕을 원료로 해서 사양꿀을 만들지만, 양봉 현실상 벌에게 설탕을 먹이로 주는 것은 필요한 가 봅니다.

대신에 그 사양꿀은 먹이로만 주는 것이 좋겠죠.


마트갈 때마다 이 꿀을 사야하나 저 꿀을 사야하나 고민이 되긴 합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구요 유통 경로를 알 수 없고 그리고 뒤에 적혀 있는 설명서를 봐도 잘 모를 때가 많거든요. 반면 사양꿀은 정말 싸더군요. 

가격이 싼 데는 이유가 있나 봅니다.


뉴스에서 벌꿀이 줄어 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꿀 채취도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외국꿀이 많이 들어 오게 되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 될 것입니다. 호주산이나 미국산은 이미 조금씩 팔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가격 경쟁도 어느 정도 되는 것 같구요


꿀도 외국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이럴수록 정말 좋은 꿀을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소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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