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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공기청정기와 에어워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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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걱정에 황사 걱정에, 깨끗한 공기를 원하지만 현실은 힘든 게 사실입니다.

비가 온 후에 자동차 겉면에 남은 물기와 더불어 미세먼지를 보면 생각보다 심한 미세먼지 때문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한두번이면 모르지만, 비온후에는 늘 그러니까요. 

공원에 가 보거나 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 정말 이제는 공기가 안 좋구나 하는 생각이 여실히 듭니다.

노약자나 아이, 임산부 같은 경우에는 더 걱정이 되겠죠.





저도 가전제품 파는 곳을 자주 가는데요. 지금 당장 사지 않더라도 미리미리 제품을 알아 두기 위해서 가거든요

실제적으로는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등을 알고 있어야 필요할 때 바로 살 수 있으니까요.

요새는 공기청정기에 관심이 많아서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알아보고 실제로 보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공기청정기에 대해 좀더자세히 살펴보고 그와 비슷한 원리로 작동되는 에어워셔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공기청정기의 작동원리

 

- 공기청정기는 오염된 공기를 신선한 공기로 바꾼다는 건 아실 거에요. 제일 중요한 것이 바꾸는 기술인데요  그 바꾸는 방식 즉, 청정 방식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1. 필터식 - 사실 이 방식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2. 이온식


3 .전기집진식


4. 워터필터식


5. 복합식(필터식+전기집진식)


필터식 제품이 가장 많습니다. 어떤 방식이 좋다 안좋다는 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 공기청정기에는 3가지 필터는 기본으로 하고 있고 그 이상을 갖추고 있는데요 이 3가지 필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1.프리필터 - 공기가 들어 갔을 때, 가장 먼저 통과하는 필터입니다. 가장 사이즈가 큰 오염  덩어리를 제거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를 들어, 머리 카락이라든지, 애완용 동물의 털 등 사이즈가 큰 이물질을 걸러 줍니다.


2.헤파필터 - 프리필터로 사이즈가 큰 이물질을 제거하고 난 후,  이제는 작은 사이즈의 이물질을 제거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물질로 예를 들면, 집먼지 진드기라든지, 황사 먼지, 곰팡이균들을 걸러 줍니다.


3.탈취필터 - 말 그대로 냄새를 제거해 줍니다. 새집 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도 도움이 되겠죠.


이 외에도  3가지 기본 필터를 향샹시켜서  바이러스를 제거해 준다든지,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된다든지 하는 여러 가지 필터등을 갖추고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정말 바이러스까지 잡아줄까? 가습기도 아닌데 습도까지 조절되나? 하는 의문이 들긴 듭니다. 과대 광고는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여러 브랜드의 공기청정기를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이 벤타 공기청정기와 샤프 공기청정기입니다.

벤타의 경우는 가격은 많이 비싼편입니다. 제일 싼 제품이 30만원 중반에서 40만원 중반 이상이거든요.

벤타는 독일 제품인데 필터가 무교환이라는 장점이 있더군요. 그래서 좀더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일단 필터 무교환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실제로 사용하게 되면 2주 정도에 한번은 교환해야 될 것 같아요. 약간의 소음이 있다고 하더군요.

반면에 완전 분해해서 물세척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른 기능들은 비슷비슷하구요. 

샤프는 가격은 벤타보다 약간 싸거나 비슷한 정도구요. 물청소는 6개월마다 하면 되고, 먼지필터는 5년마다 한번씩 교환해 주면 된다고 하네요.

디자인은  벤타보단 깔끔한 것 같아요.


사실 공기청정기의 역할이라는 것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제품을 사용해 보기도 전에 이 제품이 더 좋다 저 제품이 더 좋다고 판단하기도 어려운 것 같아요. 실제적으로 어떤지는 사용해 봐야겠죠. 그리고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도 다를거구요.


에어워셔는 약간 생소한 제품인데요 작동원리를 살펴보면,


-  굴뚝의 원리를 이용. 공기의 밀도 차이를 이용해서 대류 방식으로 공기를 순환시킵니다.


에어워셔의 장점을 살펴보면,

 

- 물통이 없습니다. 청소가 편하겠죠?(제품에 따라 다릅니다)


- 가습 범위가 넓다. 개인적으로는 가습기보다는 넓다고 생각합니다.


- 소음이 없습니다.


단점


- 팬 청소가 불편합니다.


-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제품에 따라 장단점이 있는데요. 기능을 향샹시킨 제품의 경우는 관리가 더 편해진 제품도 있고, 가격이 좀 싼 것도 있습니다.이것도 기본 기능은 비슷한 것 같구요. 에어워셔는 이름도 생소할 뿐만 아니라 기능이라는 것이 공기청정기와 별반 다른 게 없어 보여서 , 개인적으로는 사실 생각이시면 차라리 공기청정기가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구입시 어떤 점에 주목하고 사실 지는 다 다르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이 청정 능력이겠죠. 저는 될수 있으면 소음이 작은 제품과 청소하고 관리하기가 좀더 수월한 제품이 좋습니다. 물론 소비 전력도 좋은 걸 봐야죠


아이들이 있는 경우는 더 신중하게 고르셔야 될것 같구요. 과대 광고에 휩쓸리지 마세요. 잘 모르시면 렌탈해서 사용해보다가 구입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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