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초콜렛 무조건 좋은 것인가?

초콜렛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에요. 그 중에서도 다크초콜렛이 건강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죠

초콜렛은  나눠보면 , 화이트 초콜렛, 다크초콜렛, 밀크 초콜렛 정도로 나뉘는데, 다크초콜렛은 알려진 지  얼마 안됩니다.

그 동안에는 화이트나 밀크 초콜렛이 대세였죠.

다크초콜렛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이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초콜렛하면 다크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비싼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겉으로 보는 단편적인 착각일수도 있습니다.

초콜렛은 원래 설탕과 연유가 맛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초콜렛의 주재료인 카카오 메스, 카카오 오일 등은

쓴맛을 냅니다. 그래서 첨가하는 것이 연유와 설탕입니다.

연유와 설탕은 쓴맛을 중화시키고 단맛을 냄으로써 초콜렛 특유의 맛을 냅니다. 여기서 생각해야 될 점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단맛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설탕은 적게, 대신 연유의  비율을 높입니다.

이 연유가 초콜렛의 가격을 결정하게 되는데, 연유의 비율이 높을수록 가격이 높게 책정되는 겁니다.

그래서 초콜렛이 양이 적은데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크초콜렛은 어떨까요? 연유도 없고 설탕도 없으니 가격이 싸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비쌉니다. 

이유를 생각해 보면, 폴리페놀의 기능을 강조하면서 건강에 좋다는 점을  제과업체에서 과장되게 광고함으로써

가격이 비싸진 겁니다. 가격이 전혀 비쌀 이유가 없는데도 말입니다.

가격이 비싸면 좋은 제품인 줄로 착각하는 심리를 이용해서, 가격을 높게 책정해서 판매하는 것입니다.

다크초콜렛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등이 항산화 작용을 하면서 심장 질환이나, 스트레스 해소등의 기능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알고 있는 것보다 부풀려진 면이 많습니다.

지금도 유행처럼 번져서 다크초콜렛이 건강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분도 계실 겁니다.

다크초콜렛의 일부 좋은 기능을 건강에 이용하고 싶으면, %가 높은 종류를 골라서 조금씩 드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맹목적으로 과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폴리페놀의 항산화 작용이 있는 음식이라면 , 레드 와인이나 , 녹차, 사과, 야채 등에도 들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다크초콜렛을 과신해서 많이 드시지 마시고, 건강을 위해서 조금씩 드세요. 

물론 다른 음식도 같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