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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현역 대학생 IT 병특(산업기능요원) 부활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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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게임소프트웨어 업종에 한해 대학생의 병역특례를 부활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2014년도는 산업기능요원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서 인원을 선발했다고 하는군요. 이것을 대학생들도 가능하도록 하자고 법안을 발의했나

봅니다.





사회에서 병역특례라고 하면 먼저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특별한 배경이 있다든가, 누군가 봐주는 사람이 있다든가 이런 시선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먼저 말을 꺼내지 않습니다.

사실 말이 병역특례지 회사에서 일하면서 대체복무를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 다른 사람들이 하는 육체적인 훈련을 받지 않고, 

위험한 일을 하지 않으며,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수 있다는  몇가지 점에서 그런 시선을 받는 것 같습니다.

겉에서 단편적으로만 보면 그렇지만, 보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일을 하다보면, 병역특례라는 점 때문에 불합리한 일이 일어나거나, 무리한 업무 처리가 있어도 거기에 대해 말을 꺼내지 못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의견을 말하거나 해서 상사와의 의견 충돌 때문에 회사에서 해고라도 되면 바로 군대를 가야하죠.

정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에서 약간 무시한다고 할까요 그런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병특이 무슨 일을 제대로 하겠느냐,  

그냥  잠깐 왔다가 가는 사람 쯤으로 생각하고 , 실제로 그렇지 않은 데도 수준을 낮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병역특례라는 제도를 악용해서 물의를 빚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전체가 다 그렇지 않느냐는 불합리한 시선을 받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뉴스만 보고 다 그런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너무 단편적으로만 보고 판단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이든지  이런 면이 있고, 저런 면이 있습니다.

특히 IT분야나 게임소프트 분야라면 특기를 살리면서, 대체복무를 할수 있는 곳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부가 이 분야를 육성하려고 

하고 있고, 대기업들이 주로 IT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더 그럴지도 모릅니다.


옹호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면이 있다는 것을 한번 쯤은 생각해 보셨음 하는 것입니다.


일부의 불법때문에 전체를 매도하려는 시선은 정당한 시선이 아닌 것 같습니다. 법이 악용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피해받는 사람이 없도록 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현역으로 군대에 가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국가를 위해 훈련하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하지만, 일부 인재들을 국가 발전에 

쓰일수 있도록 하는 것도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대기업과 IT강국이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편견을 갖지 않고  서로 이해하는 사회 분위기가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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