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아이패드 미니에 관한 단상

반응형

아이패드 미니가 출시된다고 한다.

7인치 태블릿의 경우, 아이패드 미니가 있고,삼성의 갤럭시탭7.7,구글의 넥서스 7,아마존의 킨들 파이어HD7인치 등이 있다.

정말 이제 말그대로 스마트한 시대가 오고 있는 듯하다.

 

빠른 정보와 그것을 뒷받침해줄 기기들의 생산, 그리고, 거기에 호응하는 소비자들.

이런 흐름으로 변하고 있다.

 

 

 

 

과연 이런 변화들이 소비자들의 수요가 있기 때문에 만들어 지는 것일까. 아니면, 업체들의 경쟁적인 구도때문인가.

누가 빠르고 , 그리고 가장 작게 만들수 있는가. 그것의 싸움은 아닌 듯하다.

 

예전에 "블레이드 러너"라는 영화가 있었다.

미래의 어느 세상.

현실은 암울하고, 인간을 대체하는 로봇, 거기에서는 기계인간이라 불리운다.

한 기계인간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좌절을 느끼고 괴로워 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지금을 보면 꼭 그러한 거같다.

우리의 자아는 없어지는 것 같다. 오직 빠르고 정교한 것만이 우월한 세상이 되고 있는 듯하다.

 

어떤 뉴스에서 "느리게 살기"라는 것을 보았다.

느림과 빠름 어떤 것이 좋은 것인가. 이것은 좋다 안 좋다의 문제는 아닌 거 같다.

적절한 속도. 그것이 필요하다.

 

현실을 보면 , 사람들은 자아를 잃어가는 듯하다.

누가 어땠다더라하면 거기에 휩쓸려 자신은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조금은 느리게. 그리고 조금은 소박한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