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운전 - 퓨얼컷(fuel cut) 활용

퓨얼컷은 원래 제한 rpm 이상에서 엔진을 보호 하기 위해서 연료를

자동차가 알아서 연료 공급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또 하나의 퓨얼컷이 있는데,

일정 rpm (보통 1500 rpm 근처) 이상에서 엑셀을 떼면 연료를 차단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때 자동차는 연료 없이 관성 주행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내리막 길에서 rpm이 1500 이상이라면, 엑셀을 떼는게 연비에 좋습니다.

 

 

주변분 중에 내리막 길에서 중립(N)으로 기어를 변경하시분이 있는데,

이는 연비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안 좋습니다.

(직접 겪어 보지는 않았지만 중립(N)으로 주행 중 급브레이크를 밟을 경우,

갑자기 부하가 걸려서 엔진이 꺼질 수도 있으며, 혹여 엑셀을 급하게 밟아야 할 경우가 생기면 위험합니다.)

 

또, 적용 가능한 경우가 주행 도중 멀리서 빨간불이 들어오면 엑셀에서 발만 떼면 연비를 올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