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알을 사려고 마트에 갔었어요.
조림을 하려고 했거든요. 메추리알 파는 코너에 가니 껍질을 미리 제거한 것이 있더라구요.
껍질 제거하는 것이 귀찮키도 해서, 사려고 집었다가 그래도 이걸 보관하기 위해 첨가물 들어 간 걸 보니 약간 신경 쓰여서
그냥 메추리알을 샀어요.
생각보다 조림 만드는 것이 간단해서, 재료만 있으면 이것 말고도 다양하게 할수 있겠더라구요.
재료;메추리알 40개, 꽈리고추 적당량, 버섯 약간, 마늘 약간, 간장 4~5숟갈, 올리고당 3~4숟갈, 들기름 약간, 깨 약간
1. 먼저 메추리알을 삶아 주세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완전히 삶아주셔야 되요.
2. 30~40분 정도 삶은 후, 건져 주세요.
3. 건져서 찬물에 담가 주세요. 그래야 껍질 까기가 쉬워요.
4. 껍질을 깐 상태에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까야 되요. 안 그러면 뭉게지거든요.
5.간장을 준비해 주세요.
6.올리고당을 간장과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미리 조림 소스를 만들어서 해도 되고, 조리면서 그냥 해도 되요.
7.메추리알, 물 약간, 조림 소스를 넣어 주세요.
8. 끓이면서 조려 주세요.
뚜껑을 덮지 말고, 보면서 상태가 어떤지 봐야 되요. 탈 수가 있거든요.
9.준비한 야채에요. 이것 말고도 기호에 따라 다른 야채를 넣어 주셔도 되요.
야채 안 넣으셔도 되구요.
10. 메추리알을 조리다가 야채를 넣어 주세요.
미리 야채를 넣으면 간이 짜서 먹기 힘들거든요.
11. 야채를 넣은 후에는 시간을 짧게 조려 주세요.
12. 들기름을 약간 넣었어요. 참기름을 넣으면 더 고소한 맛이 나는데요, 들기름을 좋아해서 넣었어요.
13. 완성된 모습이에요. 깨도 약간 뿌려 주었어요.
맛을 보니 안 짜서 좋았어요. 조림은 짜면 먹기 싫어 지거든요.
야채도 간이 잘 된것 같고, 전체적인 균형이 괜찮았어요.
도시락으로도 어울리고, 밥반찬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다음 번에는 다른 조림을 만들어 봐야겠어요.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으니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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