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연근 조림 만들기

하우스1 2014. 3. 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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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을 다 먹어서, 궁리 끝에 연근 조림을 하기로 했어요.

연근은 조림이 제일 흔하고 또 간단하니까 하기 쉽기도 하고 그래서요. 뿌리 음식이 건강에 좋다고들 하잖아요?

다른 것도 있지만, 연근이 제일 눈에 띄기도 하고, 구하기 쉬운 식자재이기도 하고 , 그래서 연근을 선택했어요.


재료; 연근 적당량, 통마늘 적당량, 간장 4숟갈, 올리고당 2~3 숟갈, 후추 약간, 소금 약간, 깨 약간





1. 연근은 껍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썰어주세요.

마트에 가면 껍질 제거하는 칼을 팔기도 하는데, 연근은 모양이 일정치 않고 껍질이 얇아서 , 그 칼에는 안 맞는 거 같아요.

저도 그냥 일반 주방용 칼로 제거 했어요.





2. 연근은 이렇게 준비하시구요. 저는 통마늘도 약간 준비했어요. 마늘은  안해도 되니까, 취향에 따라  선택해 주세요.

마늘은 손질 할때, 싹 나는 곳 아시죠? 거기를 제거해 주세요. 





3. 손질한 연근과 마늘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주세요.

마늘을 데치면, 특유의 알싸한 맛을 없애 줘요. 데칠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 연근의 쓴맛을 제거 할수 있어요.





4. 데친 후, 이렇게 건져 내 주세요.





5. 이건 양념장인데요. 간장, 올리고당, 후추, 소금을 넣었어요. 재료의 양에 따라 각각 가감 해 주시면 되요.





6. 데친 연근과 마늘을 프라이팬에 볶아 주세요. 한번 익힌 거니까, 오래 볶을 필요 없겠죠?





7. 살짝 볶다가, 준비했던 양념장을 넣어 주세요. 





8. 이제 조려 줍니다.  색깔이 갈색빛이 돌죠?





9. 마지막에 깨를 약간 뿌려 주세요.





10. 완성입니다. 밑반찬으로 괜찮아요.


다음번엔 양을 좀 많이 만들어 둬야 겠어요. 마늘도 괜찮은 거 같고 ,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아요.

요거랑  김치만 있어도 침이 그냥 꿀꺽 ㅎㅎ

아이들 도시락 반찬으로도  괜찮아요. 

저는 연근을 너무 좋아해서, 만든 거 벌써 반은 다 먹었어요. 또 만들어야 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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