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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사기 위해 동네 죽이야기에 들렀습니다.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인테리어가 예쁘네요.
어떤 죽을 시킬까 고민 좀 했습니다. 고민 끝에 호박 죽으로 결정!
전에도 여기서 구입해 봐서 대충 맛은 알고 있습니다.
주문 후의 기다림........ 책상만 쳐다 보며 기다림.....
여기는 항상 주문하면 기다리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 오면 새로 만드느라 그럴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만큼 신선하겠죠. ^^
포장 후에 집으로 가져 왔습니다.
포장 후 아래 종이 봉투에 담아 줍니다.
안의 내용물은 아래와 같이 조촐합니다.
용기 안에 호박죽과 약간의 반찬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종류의 죽 설명서와 젓가락 숟가락도 들어 있습니다.
호박죽을 그릇에 담아 보았습니다. 이 사진은 양이 작은 것 같지만, 한번에 먹기 힘듭니다.
빛깔은 딱 호박죽 색깔이고, 맛도 딱 그대로 입니다. 먹을 만해요.
안에 쌀가루가 들어 간건지 찹쌀 가루가 들어 간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새알심도 좀 들어 있고요, 콩도 들어 있는데, 콩은 별로 들어 있지 않습니다. TT
요걸로 내일 아침은 해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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