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기 전에는 여러 가지 신경 쓰이는 부분이 한둘이 아닙니다. 물론 포장이사업체에 맡기면 알아서 다 해주니 예전보다는 쉬워졌다고 할 수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자잘한 부분부분 이사하기 전에 체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살면서 이사 한 두번 안해본 분들은 없으실 겁니다. 챙겨야 할 것이 한둘이 아니죠.
이사를 하기 전에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 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사 30일 전 (한달 전)
- 이사날짜 및 이사업체 선정은 최소 한달 정도 여유있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포장이사가 대세라 비교적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업체를 선정할 때는 업체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나므로,2-3곳 이상 견적 비교를 받아서 가격, 서비스, 보상 등에 관해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용만 생각하지 마시고, 포장에서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해 줄수 있는 곳을 선택해서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는 지 꼼꼼하게 따져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사 중 피해보상 발생에 대비해, 피해보상 이행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업체를 선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계약 단계에서는 서면 계약과 함께 운반차량, 작업인원, 특수물품(붙박이장, 정수기 , 에어컨 등)에 따른 추가요금, 기타 옵션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록합니다. 계약서가 부실하면 분쟁의 소지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사 2주 전
- 베란다, 옥상, 창고 정리를 합니다.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합니다.
*이사 7일 전 (일주일 전)
-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소를 통해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우체국에 주소 이전신고를 하고 전화도 변경합니다. 전화 이전 신고는 국번없이 100번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그외에 갖고 있는 통장이나 신용카드 등의 주소를 변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인터넷이나 케이블등의 해지 또는 변경신청을 하고 신문, 우유 등의 배달중지 요청과 자동이체를 해지합니다.
- 우편물 주소지 변경 : 1300번
도시가스체크 : 1588-5788
상하수도 : 120번
전기세 : 123번
전화이전신고 : 100번
- 우체국 주소 이전 서비스 : 전입이나 전출등으로 집주소가 변경된 경우 새로운 주소지에서 이전 주소지의 우편물을 받기 위해 "주소지 이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주소지 이전 서비스"는 접수일로부터 3일 이후(공휴일 제외)3개월간(1회에 한함)무료로 제공됩니다.
가까운 우체국이나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소이전대상자(가족 등 주소지에서 우편물을 받아보는 사람)를 기재하면 됩니다.
*이사 2-4일전
- 이사 갈 집의 전압 콘센트 위치, 방 크기, 창문 위치를 조사합니다.
- 가구배치도를 작성합니다.
- 앵글, 선반커튼, 휘장, 칸막이 등 구조물을 철거합니다.
- 어항, 수족관이 있으면 정리합니다.
- 냉장고 음식물을 정리합니다
- 관할 도시가스 회사에 연락해서 이사 날짜에 가스 공급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하고, 이사 가는 곳 관할에도 연락해서 당일 방문 시간을 정합니다.
*이사 하루 전
- 짐정리를 마무리 합니다.
- 세탁기 물을 빼고 , 에어컨, 냉장고 배관을 정리합니다.
- 귀중품 등은 따로 보관합니다.
- 가스를 철거합니다.
*이사 당일
- 이삿짐 확인, 집 안밖의 청소 점검 및 신변 용품을 재점검합니다.
- 이사요금을 정산합니다.
- 전기세 , 가스, 관리비를 정산하고 영수증을 반드시 챙깁니다.
- 아파트 세입자일 경우, 장기수선충당금을 돌려 받습니다.
* 이사 후
- 이사 후 2주 안에 전입 신고를 합니다. 전입 신고는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고 세입자의 경우,주민센터를 방문해서 확정일자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차량 이전 신고를 합니다.
- 전화, 인터넷을 개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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