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관리에 관하여

여드름이란 모낭 속에 피지가 쌓여 염증이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발생 원인은 사춘기에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이 피지선을 자극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피지선에 피지가 증가되면서, 모공이 두꺼워지게 되는데,  모낭을 통해 배출 되지 못한 피지들이 쌓이고 엉키면서  모낭을 막아서, 흔히 일컬어지는 여드름의 형태로 보이게 됩니다.

여드름은 사춘기가 되면 대부분이 얼굴에 나기 시작하죠.

물론 성장하면서 없어지는 사람도 있고, 좀더 심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없어지는 건 문제가 안되지만, 심해진다면 사회생활도 힘들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컴플렉스가 생기니까,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어져요.

저도 얼마전에 알게 된건데, 2월 달부터 정부에서 여드름은 질병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치료 받으면,치료비가 10%더 부과 된대요

좀 이해 안되는 부분인데요. 왜 질병 대상에서 제외될까?

해도 되고 , 안해도 되는 미용 성형으로 취급한다고 합니다.

안해도 되는 건 아닌데 말이죠. 좀 의아합니다. 여드름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당사자가 아니면 그 고통을 잘 모르는 가 봅니다.

뭐  이 부분은 개인이 따로 항의할 수도 없는 부분인데, 다시 생각해 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일단 최대한 개인이 할수 있는 여드름 관리에 대해 적어볼게요.  대부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정리를 좀 해봤어요.

1. 손으로 짜지 마세요. 

이 부분은 흔히 많이 알고 계시죠? 손으로 짜게 되면 흉터가 될 뿐더러,덧나게 되요.

2. 얼굴에 손을 자주 대지 마세요.

턱을 괸다든지, 여자분들은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린다든지 특히 앞머리 내는 것   등의 습관을 가지신 분들은 안 하시는 게 좋아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습관들이 여드름을 심하게 해요.

3. 손은 자주 씻어주세요.

이건 꼭 여드름이 아니라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알고 계시죠. 손을 자주 씻고 청결히 함으로써, 감기예방이나 다른 질병도 예방할수 있어요.

4. 세수는 너무 자주 하지 마세요.

개인에 따라 피부 타입도 다르고, 자주 한다고 해서 여드름이 좋아지지 않아요

할때는 미지근한 물로 해주시구요. 물도 자극이 없는 온도가 좋겠죠?

5. 세수 하실 때, 수건으로 빡빡 닦지 마세요.

부드럽게 톡톡 두드리듯이 해 주세요. 여드름은 자극이 안가야 되니까요.

6. 화장품은 될수 있으면 적게 발라주세요.

요새 기능성 화장품이다 뭐다해서 여드름에 좋다느니 하는 화장품도 많이 나와 있는데요.  그런것은 독이 될 뿐이에요.

그럴 바엔 피부과에 가서 치료하시는 게 좋아요. 

7. 근본적으로 치료하실려면 피부과에서 꾸준히 치료받으세요.

여드름은 빨리 좋아지지 않아요. 피부과에서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치료 방법에 딸 꾸준히 치료 받으세요.

치료에는 인내심이 중요해요.

이것말고도 많이 있겠지만, 아주 기본적인 것들만 적어봤어요.

여드름엔 뭐가 좋다는 이런 말에 현혹되지 마시구요. 그게 중요해요. 항상 얼굴을 깨끗히 하고, 자극 없이 유지하는 게 좋아요

피부과에서 치료 받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아주 심하지 않다면, 기본적인 것만 해도 좋아지실거에요.